[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종합운동장 내 사직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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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이 공동주관하며, 인천광역시장배, 충북도지사배, 전남도지사배와 함께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16개 시·도 선수 및 임원 150명,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180명 등 총 3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총 14개 종목으로 B4~B8 남,여 단·복식과 혼성으로 진행되며 종합성적 1~3위 시‧도에 트로피가, 종목별 1~3위 선수에게 메달 및 부상이 수여되고 각 4위 선수에게는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개회식은 9일 오전 11시 사직론볼경기장에서, 폐회식은 7월 1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을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론볼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선발 출전 점수가 부여되는 메이저 대회"라면서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전국 장애인체육 발전과 우호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