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장을 통한 현장 중심 체육시스템 마련
[경기북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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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세미나 모습 [사진=경기도체육회] |
이번 세미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의 「체육현안 및 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관련 대응방안 논의 등 6가지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세미나 장소를 확정하는데 있어 강원도 산불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강원도 일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함께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단체 통합 후 현재 지방체육회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체육단체 관계자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끝까지 힘을 모아 지방체육회가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