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비맥주는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올해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캠페인의 수익금 $7만4434달러(한화 약 7500만원)를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워터닷오알지’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워터닷오알지’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개리 화이트와 공동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물 부족 국가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이면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 착한 소비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였던 이자벨라 아르투아의 리더십을 본받아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멋진 한 잔' 캠페인 챌리스.[사진=오비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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