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4일 중년여성을 위한 건강사업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제1기 갱년기 탈출, 중년여성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 중년 여성의 60~80%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평균 4~7년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건강 관리 설문 [사진=순천시] |
이에 지난 5월과 6월 두달간 매주 금요일(8회) 2시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40~50대 중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서비스(갱년기 한방약 제공, 적외선 온열치료 등)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어로빅, 요가)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갱년기 건강수준이 42% 향상되었고, 혈압․고지혈증검사등 건강측정에서 만성질환이 개선되는 효과를 경험했다.
제2기 운영은 10월~11월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 후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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