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2200부를 제작해 관내 공립유치원, 공·사립 초·중학교에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이 제작한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사진=부산시교육청] 2019.7.4. |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기관 주도의 타율적 청렴 정책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도와 부패 위험도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의 체크(C.H.E.C.K.)는 C(Confidence, 업무에 대한 자신감), H(Harmony, 조직내의 조화), E(Encouragement, 동료간의 격려), C(Communication,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K(Kindness, 고객에 대한 친절)의 줄임말로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숙정 교육장은 "남부 교육가족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깨끗하고 청렴한 남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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