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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월 상품수지 1년새 반토막…반도체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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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흑자 49.5억불...4월 적자 후 흑자 전환
글로벌 무역 부진 지속, 수출 6개월 연속 감소
사라진 사드보복...중국·일본인 입국자 크게 늘어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올해 5월 경상수지가 흑자 전환했으나, 우리나라 수출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수출규모는 6개월 연속 감소세고, 상품수지는 64개월래 최저치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45억5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84억3000만달러)대비 흑자 폭이 줄었으나, 지난달 84개월만에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뒤 흑자 전환한 것이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53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 107억9000만달러에 비해 절반으로 크게 줄었다. 2014년 1월 36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64개월래 최저치다. 반도체 단가하락과 세계 교역량 부진으로 상품수지 둔화가 지속되는 추세다.

4일 문소상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이 5월 경상수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백진규 기자]

최근 일본의 통상압력 심화 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반도체 단가하락과 세계 교역량 부진 영향으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줄었다"고 분석한 뒤 "일본 수출이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나, 앞으로 반도체 생산 영향 등은 지켜봐야겠다"고 밝혔다.

5월 수출액은 전년비 10.8% 줄어든 480억3000만달러, 수입액은 1.0% 줄어든 426억4000만달러였다. 수입의 경우 유가 등 에너지류 가격이 하락하고 기계류 수입도 줄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9억달러로 지난 2016년 12월 6억6000만달러 적자 이래 최소 적자폭을 나타났다. 운송수지와 여행수지 적자가 모두 축소됐다.

중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동월비 35.2% 증가한 50만명을 기록해 2017년 2월 이후 27개월만에 50만명을 상회했다. 2017년 3월부터 중국이 사드보복을 시작하면서 단체관광을 제한했고, 입국자 수도 크게 줄었던 상황이다. 일본인 입국자 수도 전년비 26.0% 늘었다.

문소상 부장은 "중국과 일본 입국자가 늘면서 면세점 매출도 증가했다. 사드보복이 뚜렷하게 완화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1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흑자 전환했다. 5월 배당소득지급이 지난해에 비해 4억3000만달러 감소했는데,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배당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45억5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는 38억2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6억6000만달러 늘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35억9000만달러 늘었다.

[자료=한국은행]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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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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