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양정철·김세연 '국회 신뢰도' 위해 손잡았다…5개 정당硏, 공동 연구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마련된 오찬간담회
'국회 신뢰도 제고' 위해 전문가들 공동연구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여야 5당의 정책연구원과 국회의장 직속 미래연구원은 2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국회 신뢰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마련된 이날 오찬 회동에는 문 의장과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홍경준 바른미래 연구원장, 천정배 민주평화정책연구원장, 김정진 정의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미래연구원과 정당 정책연구원장이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국회미래연 제공]

문 의장은 식당에 입장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미래연과 정당별로 전문적으로 정책을 연구하는 정책연구원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합심하면 승수효과가 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전 세계의 미래를 연구하는 네트워크를 구상해보고 국내에 미래연과 정책연구원을 비롯한 네트워크를 만들어보라고 했는데, 일단 네트워크가 구성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럼 밥을 한번 사겠다고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오찬간담회 이후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찬간담회에서는 의회주의 국정 운영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협치를 통한 국회 운영을 위해 미래연과 정당 정책연구소가 초당파적 토론과 합의를 통한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진 미래연구원장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동연구 주제는 국회 신뢰제고 방안이고 미래연이 총괄을 맡아 5개 정당정책연구소와 함께 연말까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며 “연구는 이미 시작돼서 조사 중이며 연구는 초기단계에 들어온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 같은 공동연구가 어떻게 시작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래연에서 5개정당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하면 국회 협치에 의미있는 신호가 될 거라는 판단에 연초부터 각 정당의 연구기관장과 만나 의견을 모아서 합의를 도출했다”고 답했다.

박 원장은 이어 "올해 처음 공동연구가 시작됐고, 국회 사상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어렵게 시작한 공동연구인만큼 마지막이 아니라 지속되는 공동연구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무협의체 구성이 오늘 합의결과의 하나인데, 그 협의체를 통해 다음 주제를 논의하게 된다"고 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