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일부터 하늘벽화봉사단과 함께 ‘활력생생 우리마을 벽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 북구 금곡동 ‘활력생생 우리마을 벽화’ [사진=북구청] 2019.7.2. |
이번 사업은 북구청 2019년 민·관협력 공모사업인 ‘우리 동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하철 금곡역 인근 약 60m 구간의 담장과 계단에 벽화를 조성하고 금곡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생활정보게시판을 재단장해 밝고 쾌적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벽화조성 사업에는 하늘벽화봉사단과 부산지역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담장과 계단에 꽃과 나무 등을 채색하는 한편 금곡도서관 인근의 생활정보 게시판에는 각종 정보들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최병환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밝고 활력이 넘치는 금곡동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마을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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