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농식품부, 올해 K-농산업 수출액 '38억 달러' 목표…전년比 1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식품부, '2026 농산업 수출 확대 전략' 발표
농기계·스마트팜 전략산업 육성…전주기 지원
중동·북미 거점 확충…농산업 글로벌 진출 속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농기계와 스마트팜, 종자 등 농산업을 차세대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수출 목표를 38억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대응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규제 대응부터 기술 고도화·시장 개척까지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 K-농산업 수출 체력 키운다…거점·규제·기술 '3박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농산업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 농산업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산업을 단순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프로젝트형·패키지형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기반 확충과 제도 정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AI 일러스트=이정아 기자]

우선 국내외 수출 거점과 기반을 확대한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중동 사우디와 북미 캐나다에 시범온실을 추가로 조성해 현지 실증과 수주 연계를 강화한다.

충남 서산에는 전시·홍보·실증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특화 수출지원센터를 새로 조성해 수출 준비 단계부터 현장 검증까지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농기계 분야에서는 필리핀에 동남아 권역 수출 거점 역할을 할 전용 공단을 조성하고, 세네갈 농기계수리센터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전남 무안에는 자율주행 농기계와 로봇, 드론 등 농업 AX 모델 확산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한다.

해외 규제와 무역장벽 대응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품목별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농산업 글로벌 인허가 통합 지원단'을 신설해 국가별·품목별 인허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 제품을 중심으로 정부 주도의 임시 인허가와 상호인정 협의도 추진한다. 통상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통상 협의체를 정례 운영하고, 업계 대응 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

기술 경쟁력 제고도 병행한다. 해외 수요와 연계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낙농기술 확산을 위한 'K-카우 와우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중남미 고산지대 맞춤형 농기계와 지역 환경에 맞춘 온실용 PO필름 개발도 새로 추진한다.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의 GMP 컨설팅과 임상·제품 등록 지원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시험 지원센터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올해 K-농산업 수출 목표를 38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17% 이상 상향된 수치로,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 농식품부, 시장 개척·외교 연계…수출 실행력 강화

농식품부는 수출 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 개척 지원과 대외 협력을 강화한다. 단순 판촉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계약과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실행 단계 지원을 강화한다는 뜻이다.

수출 비용 부담을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허가와 인증, 물류비, 홍보 등으로 이어지는 수출 전 주기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지원 항목을 늘리고 한도를 상향해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기자재와 솔루션, 재배기술을 묶은 패키지 수출을 목표로 컨소시엄 지원을 지속하고 기술력 검증을 위한 현지 실증 사업도 병행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식량안보 협력부터 K-할랄식품 수출 확대까지 전방위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1.29 plum@newspim.com

해외 마케팅 지원도 확대한다. 주요 수출 대상국을 중심으로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박람회 한국관 운영을 늘리고, 스마트팜과 농기계를 중심으로 한 로드쇼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을 이어가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바우처 지원도 지속한다.

대외 협력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스마트팜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을 대상으로 정부 간 협의 채널을 확대하고, UAE와는 스마트팜 협력체계를 새로 구축한다.

카타르와는 정례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팜 협력위원회를 통해 현지 실증과 프로젝트 발굴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스마트팜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국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조달시장과 프로젝트형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 조달 관계자와 해외 정부, 투자기관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장기 프로젝트 수주와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해외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지금이야말로 농산업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좋은 기회"라며 "우리 농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