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자신의 아들에게 말을 함부로 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장모(55)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식당 앞에서 김모(26) 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사진=전경훈 기자] |
폭력을 휘두른 장씨는 아들과 교제 중인 김모 씨가 전화통화 중 말을 함부로 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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