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곤충을 왜 키우냐며 비아냥 거린 지인의 말에 화가 나 말다툼을 벌이다 쌍방폭행한 혐의로 최모(63) 씨와 남모(59) 씨를 입건했다.
이들은 28일 오전 0시 48분께 광주 서구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술을 마시다 곤충을 키우는 최모씨에게 “귀뚜라미 그런걸 왜 키우냐”며 비웃은데 대해 말다툼 끝에 상호간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사진=전경훈 기자] |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신병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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