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오물 수거 활동
[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1일 점봉산 곰배령 일대에서 진동리 지역 주민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인제국유림관리소와 지역주민들이 1일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쓰레기·오물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인제국유림관리소] |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곰배령 산림생태탐방로와 계곡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해 산림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과의 소통·협력 가능한 산림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문화 확산을 통한 대국민 숲 사랑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임흥규 소장 “점봉산 곰배령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산행 시에는 쓰레기‧오물 불법투기, 산림훼손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