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콘텐츠진흥원, 중국 VR영상 축제 ‘SIF 전시회’ 6개사 참석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09:31

중국 칭다오과기대 가상현실연구원과 VR/AR 산업육성 MOU 체결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1일 중국 최대 규모의 VR영화제인 ‘중국청도 국제VR영상주간(Sandbox Immersive Festival, SIF)’에 경기도 VR/AR 기업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SIF는 중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대표적인 VR영화제로 글로벌 VR작품의 초청 및 시상, 해외 유명 연사들의 컨퍼런스, 유망 VR/AR 기업들의 프로젝트 발표, 전시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올해로 2회를 맞은 SIF는 글로벌 VR 작품들의 초청작품 전시와 시연, VR 전문기업들의 비즈니스 세션이 주를 이뤘다.

경기도는 글로벌 선도기업 파트너십 기반의 ‘NRP(New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으로 육성 중인 도내 VR/AR 기업 중 6개사를 경기도 공동관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한 6개사는 나인블록스, 엠투에스, 팬더8스튜디오, 투락, 스튜디오브이알, 라이터스이다.

나인블록스 ‘세한도 VR’은 진흥원의 ‘ART&VR’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SIF의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아 심사위원 및 참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국의 대표 VR/AR 산업거점인 청도시와 상호협력과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VR/AR 기업의 중국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칭다오과기대학 가상현실연구원과도 오창희 진흥원 원장과 쑨하오 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의 VR/AR 기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양국의 VR/AR 기업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지속적인 계획들을 논의해갈 예정이다.

SIF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경기도 대표 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