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멋진 만남을 마치고 한국을 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오산 공군 기지에서 주한 미군을 만나고 출국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트윗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직 미국 대통령에서 최초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다. 그는 "북한 땅 위에 섰다"면서 "모두에게 중요한 성명이고 위대한 영광!"이라고 트윗했다.
[오산 공군 기지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귀국 전 오산 공군 기지에서 미군들 앞에서 연설하던 도중 모자에 사인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로이터TV 영상 캡처본이다. 2019.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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