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정기간 6월에서 7월로 늘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LG V50 씽큐(ThinQ)의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 무상 증정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
LG전자는 V50 구매 고객에게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행사를 기존 6월에서 7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V50 구매 고객들에게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구매혜택을 기존 6월까지에서 한 달 더 늘려 7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LG 듀얼 스크린의 출고가는 21만9000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체험마케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V50와 LG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면 각각의 화면에서 서도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5월 V50 사전체험단 5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74%는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멀티태스킹 활용성에 매력을 느껴 V50를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이 나왔다. 또 최근 LG전자가 실시한 스마트폰 고객 간담회 가운데 스마트폰 신기능에 대한 의견의 60%이 듀얼 스크린에 대한 제안이었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관련 생태계도 지속 발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LG 듀얼 스크린을 통해 단순히 화면을 하나 더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기 게임회사를 포함,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 확장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