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프렌치도어 등 5종 1위 달성
윤경석 전무 "글로벌 주방가전 지속 선도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LG전자 주방가전이 호주에서 성능과 효율을 인정받아 주방가전 최고 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LG전자는 호주 유력잡지 초이스가 LG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소비자 평가 1위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초이스 소비자평가 1위에 선정된 제품들. [사진 = LG전자] |
초이스 평가단은 온도 유지, 낮은 소음, 신선도 유지 등에서 해당 제품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등도 종류별 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추천 제품에 선정됐다.
특히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상냉장 하냉동·냉장고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전체 67종 냉장고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았다.
LG전자 냉장고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덕분이다. 모터가 직선운동을 해 에너지 손실이 적으며 소음도 적다.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냉장고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냉장고 외에도 LG전자 슬림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가 소비자 평가 1위에 올랐다. 해당 제품들은 스마트 인버터를 탑재한 것은 물론 이지크린 기능으로 청소가 용이하다. 대장균 등 내부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향균기능 역시 갖췄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핵심기술로 글로벌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