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미국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이 강원 삼척시를 찾는다.
28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22회 삼척시장기 및 협회장기 한‧미 태권도대회에 국제자매도시 미국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친선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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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삼척시와 리스버그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태권도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와 학생들에게 선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리스버그시 선수단은 다음달 5일까지 삼척에 머물면서 삼척의 대표 관광명소인 해양레일바이크, 미로정원,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원희 기획감사실장은 “양 도시간 태권도 교류 이후 최대인원이 파견된 만큼 삼척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 확대를 위한 의견교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