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해외 홍보와 신남방정책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순방 첫 날인 28일 싱가포르에서 국제간호사협의회의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지영봉 기자] |
그는 학술회의에서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병 환자를 돌보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몸소 실천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을 소개한 후 노벨평화상 추천을 받기 위한 세계 간호사들의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30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기업인과 투자유치 위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전남도와 우호교류 지역인 바리오붕따우성을 방문해 아열대작물 등 농업기술 협력 협약과 수산식품 수출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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