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대표 물놀이 시설인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다음 달 6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주변 안전시설과 바디슬라이드를 보수하고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모습 [사진=정읍시청] |
칠보물테마유원지는 태산선비문화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2층 규모의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과 유상대, 바닥 분수대,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무성서원과 태산선비 문화사료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물놀이장에는 2030㎡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이 들어서 있으며, 바디슬라이드와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 각종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안전을 고려해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를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 후에는 휴식시간 10분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주말에 조기 개장하며, 다음 달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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