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약 6주간 1, 2기로 나누어 초등 저학년등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드론교실을 운영해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 2019.6.21. |
방과 후 드론교실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과 관련된 지식과 실무 비행 등 체계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드론의 역사, 항공안전법 등 이론 교육 및 이륙·착륙, 플립 비행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고 이러한 수업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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