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7일과 28일 ‘Better Yeosu, Future Mice’를 주제로 ‘2019 마이스 여수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마이스·컨벤션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마이스 관련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여수마이스협회와 한영대학교 호텔관광과가 협업, 강연·발제·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와 유탑호텔&리조트에서 ‘Better Yeosu, Future Mice’를 주제로 2019 마이스 여수 포럼이 열린다.[사진=여수시] |
오는 27일은 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연구소 유은정 교수가 ‘마이스 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한 열쇠’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전략과 지역 마이스 미래전략 세션도 열린다.
또 28일은 유탑호텔&리조트에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여수 마이스 산업 발전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여수시 마이스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마이스 행사 1320건을 유치해, 국내외 31만여 명이 여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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