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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확대간부회의서 ‘2030 새로운 순천’ 과제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06월21일 13:4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21일 민선7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온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 순천의 미래비전에 대한 각 부서별 실천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내·외부 토론 과정을 통해 마련한 국소, 부서별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앞으로 새로운 순천을 위해 민선7기 3년 동안 집중할 실행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 미래비젼 연동계획 보고회 [사진=순천시]

시는 2017년부터 시민참여단을 구성, 1년여 동안 지역에 대한 다양한 조사와 토론을 통해 지난 해 6월, 2030 순천시 미래비전을 마련했다.

매년 연동화 과정을 통해 당초 계획에 대한 점검과 각 부서별 업무계획과 단계별 중장기계획을 교차 확인하여 실행으로 연결해나가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각 팀별, 부서별 미래비전과 핵심과제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시민들과의 토론과 컨설팅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여기에 국소별 자체 워크숍을 통해 조직과 지역, 시민을 위해 행정 분야별 역할과 과제를 명확히 하는 2019 연동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허석 시장은 “새로운 순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온 민선7기가 1년이 지났다"며 "이제는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을 말하기보다 정책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순천시민의 삶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공무원 TF팀, 분야별 시민 등과 함께 최종 토론을 거쳐 오는 10월 2030순천시 미래비전 2019 연동화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래 순천을 먹여 살릴 핵심정책을 정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 국가와 전라남도 정책 등과 연계해 국비사업을 신청하는 등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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