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8회 충북무용제에서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이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작품의 안무자인 지은진씨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는 춤과 음악,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뜻과 바람을 동시대적 춤으로 해석해 무대 위에서 그려냈다.
제28회 충북무용제에서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이 대상을 수상,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충북무용협회] |
특히 작품의 생동감을 높이고자 현장에서 연주한 가야금·태평소·타악·콘트라베이스 등의 만남이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는 한국무용협회 파견심사위원인 오정은 단국대 평생교육원 무용학전공 지도교수와 공미애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성민주 한국무용협회 청주시지부장, 이미례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 이사, 박승옥 한국문화예술공연기획 총괄감독, 이지효 중부매일 문화부장 등 6명이 맡았다.
이날 함께 경연을 펼친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안무자 이지희)의 현대무용 'Dots'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제28회 전국무용제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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