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읍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천시 제1기 신읍동 도시재생대학수료식 기념촬영 [사진=포천시] |
제1기 신읍동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 15일 개강하여 수료식까지 총 6회 동안 청년분과, 주거․환경분과, 문화․예술분과, 상권활성화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이론교육과 주민협의체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시민 직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간 진행된 제1기 신읍동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왕방산도 좋고 한내천도 좋고 사람도 좋은 신읍동’을 주제로 각 분과별로 ①(청년분과)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신읍동 ②(주거․환경분과) 밝고 깨끗한 아름다운 동네 신읍동 ③(문화․예술분과) 생활 중에 멋(예술)과 흥(문화)이 꽃 피는 신읍동 ④(상권활성화분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신읍동이라는 도시재생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목표 도달을 위해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주민들이 손수 그려본 지역의 미래상을 주민대표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쇠퇴한 우리 지역에 대해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한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읍동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 있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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