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국민방제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름유출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실시한 ‘국민방제대 방제전문교육’을 이수한 국민방제대원들은 이날 선박을 이용해서 U자형으로 전장해 기름을 포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기름유출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의 모습 [사진=목포해경] |
또한 선박용 소화기로 직접 진화하며 쉽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했다.
채광철 서장은 “해양오염발생시 초동 대응에 국민방제대의 역할이 크다”며 “주기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방제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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