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장흥군이 대표작목으로 육성 중인 블루베리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장흥군 블루베리가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라 관계자들이 결의를 다지는 모습 [사진=장흥군] |
군에 따르면 1차 수출물량은 생과 600kg으로 유통업체를 통해 말레이시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베트남 등 수출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은 블루베리 수출이 지속된다면 국내 공급 및 가격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농업기술담당관은 “시설투자와 품종안배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나아가 장흥을 블루베리 수출 거점단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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