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예비관광벤처기업 패스파인더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신중년 경력전환 탐색 여행인 패스파인더 시범사업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권 일대에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파인더 시범사업은 서울시 직장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경력 전환기의 신중년에게 여행을 통한 경력전환의 계기를 제공하여 남원에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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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사진=남원시청] |
남원시의 패스파인더 시범사업은 서울시와의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남원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생활과 여행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일정은 △서울시 신중년과 남원시청과의 대화 △신중년과 남원시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통한 남원 제대로 알기 △마을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등이다.
남원시는 서울시의 신중년이 남원에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여행프로그램과 일자리 등을 발굴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많은 신중년들이 남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인구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kjss59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