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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취임 1년...'운동화 시장' 별명답게 전국 4만km 강행군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09:18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3:43

1조5천억 기업투자 유치, 여야 설득 15개 전략산업 공모유치 등 성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운동화 시장이라고 불리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내달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허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전국 4만km를 누비고 다니면서 운동화 세일즈로 1조5000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그뿐만 아니라 창원국가산단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 15개 전략산업 공모 유치 등의 성과도 냈다.

허 시장은 창원시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시장으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시정 변화상을 공유하고 결실과 아쉬움 등을 진단했다.

허 시장은 지난 1년간에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제가 걸으면 시민들은 뛰어야 한다. 제가 뛰면 시민들은 걸을 수 있다. 그런 각오로 1년을 뛰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맨 오른쪽)이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출입기자들과 시정 변화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6.18.

◆분야별 시정 변화상

창원시의 올해 최대 화두는 단연 경제다. 그만큼 경제반등 전환점 마련에 공을 들였다. 특히 내륙, 해양 두 개의 축으로 먹거리 배양 토대를 마련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내륙일대는 스마트 산단과 수소, 항공ㆍ방위, AI로봇 분야로 산업구조 재편에 들어가고, 창원바다는 제2의 개항선언으로 동북아 해양 거점도시로 주권과 권리회복 의지를 대외에 분명히 했다.

눈에 띄는 성과도 있다. 수소분야는 지난해 11월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이후 수소생산기지 국가사업 유치, 국내 최초 도심 속 패키지형 충전소 구축, 수소액화플랜트 조성을 위해 두산중공업과 MOU 체결 등 8개월만에 굵직한 결실을 거뒀다.

특히 이 같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전략은 지난 6월 환경의 날 당시 창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도 인정한 바 있다.

지역 3대 경제구역은 한층 더 경쟁력 수준을 높여 진해, 마산, 창원권의 상호보완적 경제발전구도를 형성했다.

창원국가산단은 매년 2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미래형 산단으로 신(新)진화를 시작했다. 봉암공단, 자유무역지역 내 11개사에 대해서는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으로 설비와 제조공정 과정에 고도화 작업에 들어갔고 구 육대부지에는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입주가 확정됐다.

시민들의 최대복지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는 2만9936개 창출로 18년 목표대비 112.8% 달성했다. 이밖에 동반성장협력자금 2000억원 조성 등으로 총 908개사에 융자지원을 실시해 소상공인, 협력업체의 경제자립을 응원했다.

신(新)산업을 추진하고 도로, 공원 등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선 재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창원시는 중앙부처, 청와대, 국회의원 등 여야(與野)를 가리지 않고 찾은 결과 국비 1조 794억원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15개(1조 2000억원 규모) 정부공모사업도 대거 유치했다.

'창원 세일즈 1호' 사원을 자청한 허 시장은 1조5000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앞으로 일자리와 신(新)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9천억 투자유치는 역대 창원에서 이뤄진 외국기업 투자금액으로 최고액이다.

시는 먹거리 마련과 함께 시민 삶에 대한 지방정부 책임도 강화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에서도 복지예산을 역대 최고수준(본예산 중 41%)으로 늘려 증대된 예산을 시민 삶에 힘이 되도록 했다.

중ㆍ고고 신입생 1만9000명에 무상교복 지원, 1517개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어린이집 간식비 및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등 보육과 교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에 착수했다.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가입되는 창원시민 안전보험도 실시해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했다.

취업으로 고민 중인 청년문제 대책도 마련했다. 1080통장, 창업수당, 내일수당, 주거비지원 등 청년지원 4종세트를 마련해 청년들이 안정적 미래 준비를 응원했다.

시는 국내 유일 1,2군 프로구단이 함께 있는 도시이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수준의 365일 개방형 구장이 지난 3월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이곳을 야구테마파크, 야구특화거리 조성하는 야구메카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총연장 1399m의 국내 해상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과 로봇산업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경남마산로봇랜드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잡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사회적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창원시는 정책결정과정에 공론화위원회 등 숙의 민주주의 절차를 도입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좋은 사회를 향한 진지한 대화로 결국 창원시정은 투명해지고 시민도 성숙해 진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의지는 창원시정 곳곳에 잘 나타난다. 경남 최초 시민청원제도 도입부터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행정정보공개 실질화 등 창원시는 창원 Making의 주인공을 행정이 아니라 시민임을 분명히 했다.

◆아쉬운 점

창원시 인구는 통합 이후 2011년을 제외하곤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창원형 인구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물리적ㆍ시간적 한계로 직접적 정책효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시는 창원형 인구정책 추진과 함께 산업체질 고도화, 일자리창출로 인구반등세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집맥경화라 불리는 부동산 경기 냉각도 문제다. 지역경기 침체와 주택공급량 증가로 창원시는 2016년 9월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 승인 관리계획,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 해제 요건 완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절 중에 있다. 최근에는 회원3구역이 경남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데, 다른 사업장에도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중점 추진과제

허성무 시장은 하반기 역점분야로 "크게 0%대 마의 경제 성장점 극복과 특례시 실현을 양축으로 하여 하반기 시정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상황에 대한 단단한 대비체제를 하나하나 갖추어 가고 있다"며 경제회복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신산업, 일자리, 내수 수출·투자유치 메커니즘 등 창원경제 부흥 4대전략을 마련했고, 경제살리기 범대책기구를 출범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진해구 고용·산업위기 지역 연장은 정부설득을 이끌어 냈지만,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확대는 정부 규정의 허들을 넘지 못했다"며 "앞으로 성산구 대형사업장 중심으로 한 고용조정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정부에 적극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다.

창원특례시 실현과 관련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와의 결집을 통해 조속 통과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허 시장은 "지난 1년간 사람 중심의 시정철학으로 도시경영 패러다임을 혁신했지만, 시민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정책을 살펴 시민 눈높이 맞는 100만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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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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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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