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8일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목적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지투사업)’에 대한 이용자 모니터링을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투사업’은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등 노인대상 5개,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등 아동대상 5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 총 11개다.
고흥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지역사회서비스 11개 사업 이용자 173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며, 서비스 이용횟수, 이용시간, 서비스 이용 전후 변화정도 확인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점검 방법은 현장방문과 전화 등 2가지로 진행되며, 모니터링 결과 만족도가 낮은 사업의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의 현장 방문을 통하여 프로그램 점검과 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정기적인 이용자 모니터링,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전남 도내 시‧군 지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올해 사업비로 지난해 보다 1억8000만원이 증액된 5억6000만원과 함께 운영비 300만원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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