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계룡건설·대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15:11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5:12

양주옥정은 계룡건설 컨소시엄, 인천영종은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계룡건설과 대우건설이 올해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양주옥정은 계룡건설·하나자산신탁 컨소시엄, 인천영종은 대우건설·하나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제안 사업계획 개요 [자료=LH]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공고한 올해 1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다. 지난 14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공모는 향후 사업계획 협의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사비 검증 필요서류를 제공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공사비 산출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주옥정의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단지 배치와 청년층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가변형 주거단지를 제안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 특화가로를 계획했다. 아이돌봄센터와 어린이 특화 교육 제공, 청년 희망상가 공급, 입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셔틀을 이용한 출퇴근 지원도 제안했다.

인천영종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주변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복합단지 활성화 계획을 반영한 가변형 공간 시스템을 제시했다. 주변 공항공사 근무자의 수요를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비롯한 24시간 생활 편의서비스를 공급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아이키움서비스를 제안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한다"며 "또한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