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 피서지 환경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병지방 오토캠핑장 [사진=횡성군청] |
17일 횡성군은 오는 10월까지 환경감시원 등 51명을 투입해 환경감시 활동, 쓰레기 수거, 화장실 청결관리 등 환경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병지방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산간 계곡이다. 군은 피서지 환경관리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 발생 쓰레기 적기 수거, 간이·공중 화장실 청결을 유지관리함으로써 횡성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선 군 청정환경사업소장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피서지 계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정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