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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 달성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수가 1위를, 안드레아스 미켈슨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내 수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올해 두 번째다.
현대차는 올해 시즌에서 4차 대회인 프랑스 코르시카 랠리, 5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샤르데냐 랠리까지 총 3번의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랠리는 전통적으로 드라이버의 가량 및 차량의 내구성에 따라 경기 성적이 좌우되는데,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2016년, 2018년에 이어올해 시즌 우승으로 인해 이탈리아 랠리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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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2019 WRC 시즌에서 세 번째 우승을 했다.[사진=현대차] |
minjun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