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완도군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한 힐링캠프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완도군과 더4C는 지난 13일 소방공무원 힐랭캠프 유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완도군] |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심리상담사협동조합 ‘더4C’와 군은 소방공무원 힐링캠프를 유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성길 더4C 대표 등 관계 공무원과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21년까지 320억원을 투입해 12개 테라피와 대형 수치료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소방공무원들을 해양치유 힐링캠프를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더 강한 국민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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