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소방서는 소방서 대회의실 및 관내 음식점에서 여성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고충상담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12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내에서 행정 및 현장활동 업무를 슬기롭게 소화하고 있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상대적인 이질감을 해소해 활기차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소방공무원 소통간담회 [사진=광양소방서] |
주요 내용은 △소통의 시간 및 마음나누기 △실질적인 근무환경 만족도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효율적 사무분장 및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추진을 통한 행정업무 부담 경감 조직 내 양성평등의 인식 향상 방안(성회롱 등 애로사항 발생 시 상담창구 상시 운영) △직장과 개인 삶이 균형 있게 생활토록 여성공무원 복지 향상에 노력 등으로 진행됐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작을 가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두가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