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마 의의 및 포부 밝힐 듯
심상정·양경규·홍용표 3파전 전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3일 정의당 차기 당대표 도전을 본격화한다.
정의당에 따르면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심 의원은 정의당 대표 출마에 대한 의의와 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 정국을 진단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정의당의 혁신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3.18 yooksa@newspim.com |
심 의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정의당 당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같은 해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는 정의당 상임대표를 맡았다.
정의당은 12일 전국동시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19~20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진행한다. 투표는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이다.
현재 심 의원 외에도 양경규 전 민노총 부위원장, 홍용표 디지털소통위원장 등이 정의당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3파전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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