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도계권역 맞춤형 도시재생대학을 오는 13일 개강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SAM척! 도시재생사업 지역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맞춤형 상생교육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9년 삼척시 도계권역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폐광지역으로 쇠퇴도가 높은 도계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기초과정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 기본과정과 도시재생지역 지역주민들의 침체된 분위기 개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삼척시 대표 음식발굴 컨설팅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삼척시는 도계지역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사업계획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자산을 조사·발굴해 공모사업에 반영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성공적인 밑거름이 됐을 뿐 아니라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중 유일하게 모두 활성화계획을 승인받아 사업 착공 및 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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