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가야의 홍보와 관리에 주민이 직접 나서겠다는 뜻으로 결성된 자발적 단체인 ‘남원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워크샵과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는 현재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경남북의 6개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시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 고고가야주민수호단은 행정과 뜻을 같이하여 주민들의 참여유도와 홍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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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고 가야 주민수호단 워크숍 모습 [사진=남원시청] |
이날 워크샵에서 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원가야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결의를 다졌다.
수호단은 앞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한 홍보,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정화활동, 시민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