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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2연패 도전 ...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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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박상현, '매치킹' 이형준, '초장타자' 팀 버크 등 출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한중일 투어 외에도 PGA투어, 유러피언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포함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4000만원)이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960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10억원에서 2억원 증액한 12억원으로 역대 최고액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6·동아제약)은 이 대회 2연패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상현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사진=KPGA]

그는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고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만큼 다른 대회와 달리 강한 책임감이 든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샷감이나 컨디션은 모두 좋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 여러 투어를 병행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문제없다. 최근 성적도 괜찮아 오히려 자신감이 높다. 항상 그래왔듯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의 올해 최고 성적은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의 공동 3위로 지난 5월 단독 4위를 기록한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달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나선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코스레코드를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이성호(32·까스텔바작) 역시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성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1라운드 7언더파 65타, 2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이뤘다. 그가 이틀간 적어낸 16언더파 128타는 KPGA 코리안투어 36홀 최저타수 타이기록이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이성호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생애 첫 승을 꿈꿨지만 대회 마지막날 박상현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성호는 "우승은 놓쳤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해 준 대회였다. 시즌 초에 비해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아직까지 진한 아쉬움이 남아 있는 만큼 이번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성호의 최고 성적은 6월9일 끝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3위)다. 이 밖에도 이성호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공동 8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이성호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사진=KPGA]

◆ 이형준, 2주 연속 우승 도전… 올해 첫 다승자 탄생할까?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2015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매치킹'에 등극한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은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형준은 "KPGA 코리안투어의 선수들을 포함해 해외투어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 같다. 우승한 뒤 바로 다음 대회인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시즌 첫 승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준은 이 대회가 열리는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우승(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을 차지한 경험이 있기에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형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고 우승도 한 번 해본 곳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형준이 2주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KPGA]

◆ 해외투어의 실력파 선수들 총출동…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 눈길

올 시즌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명단도 화려하다.

전 세계에 '낚시꾼 스윙' 신드롬을 일으킨 최호성(46)은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이후 9개월만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지난 3월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스콧 헨드(46·호주)와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랭킹 3위 유키 이나모리(25·일본), 올 시즌 중국투어에서 2승을 달리고 있는 메버릭 앤트클리프(26·호주)를 포함한 중국투어 상금순위 상위 5명의 선수들도 참석을 알렸다.

이밖에도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 4월에는 약 474야드의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한 '초장타자’ 팀 버크(33·미국) 등도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올 시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준우승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과 KPGA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별(23·골프존), 대회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박배종(33·하나금융그룹) 등도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향해 도전할 전망이다.

대회 마지막날 국민 디바 인순이는 18번홀 그린에서 시상식 시작 전 약 10분간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초장타자' 팀 버크가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사진=월드롱드라이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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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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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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