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 청사 [사진=서해해경청] |
서해해경은 6월부터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터미널, 지역축제장 등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선박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지난 3년간 연안 해역 사망자 77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안 입은 것에서 나타나듯 구명조끼를 입지 않을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다”며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매듯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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