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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보잉 맥스 737, 9월 3일까지 운항 중단한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09:59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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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보잉 맥스 737 기종의 운항 중단을 오는 9월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경제매체 CNBC는 아메리칸항공이 사고가 발생했던 기종 보잉 맥스 737의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미국의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추락 사고 이후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했다. 아메리칸항공은 당초 오는 8월 19일까지 운항을 금지할 예정이었으나, 9월 3일까지 보잉 맥스 737의 운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이어 이번 조치로 하루에 약 115편의 항공편이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보잉은 지난 16일 737 맥스 항공기의 소프트웨어 개선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다만 아직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수정 사항에 대한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 3월 에티오피아 항공의 보잉 737 맥스8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륙한지 6분 만에 추락해 157명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의 동일 기종이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모두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지 불과 몇 달 만이다.

이에 아메리칸항공 외에도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이 오는 8월까지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을 중단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운항 중단을 발표한 직후, 아메리칸항공의 해당 기종 여객기가 워싱턴DC에 위치한 레이건국립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2019.03.13.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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