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019년 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오는 8월까지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45대를 추가 설치한다.
원주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하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그동안 도심 위주로 설치했던 것과 달리 교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시내 외곽, 읍·면 지역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원주기업도시에서도 롯데캐슬, 이지더원 등 기업도시 내 아파트 주변 버스정류장에 우선적으로 단말기 10대를 설치한 후 원주시로 이관할 예정이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설치가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는 총 318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외에도 시정소식,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병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시 재정부담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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