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캘리그라피 수업 등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 실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이 11월까지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를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구로구청, 구로평생교육강사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와 함께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 사업을 구로구 관내 4교에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추진 된 토요학교 사업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해 운영된다.
먼저 ‘공예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토탈공예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대화 물꼬를 틀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멋 글씨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멋 글씨(캘리그라피) 쓰기로 정서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엔 유명 캘리그라피스트 최루시아씨가 강의에 나선다.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을 가진 사업인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