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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소셜미디어 ‘정책소풍’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09일 11:43

최종수정 : 2019년06월09일 11:4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8일 진해구 ‘문화공간 흑백’에서 ‘소셜미디어와 함께하는 LIVE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소통과 이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토크 버스커로 나서 자유로운 대담을 진행했으며, 창원시 소셜기자단, 파워블로거,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진해구 문화공간 흑백에서 열린 소셜미디어와 함께하는LIVE 정책소풍에서 진해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6.8.

이번 정책소풍은 총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행사는 ‘진해 근대문화비전과 이순신 스토리텔링 사업’을 주제로 배우 이재용씨와 홍성철 진해문화원장이 각각 사회자와 패널로 참여해 허성무 시장의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문화공간 흑백의 운영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유경아씨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허 시장은 이날 버스킹에서 진해 근대역사자원이 가진 문화·관광으로서의 가치와 의미, 명동마리나항만, 돌산마을 새뜰마을사업과 충무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진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순신 스토리텔링 사업과 관련해 허 시장은 “진해는 조선 임진왜란 당시 합포, 안골포, 웅포 해전 등 이순신 장군의 3번의 승전이 있었던 만큼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라며,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리우 예수상에 버금가는 초대형 이순신 동상을 건립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중에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 참석자들의 댓글과 질문에 답했으며, 진행자들과 함께 콩트를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만날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정책과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시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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