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는 ‘언어천재’ 조승연 작가를 초청,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세대이:음 청년 아카데미’를 오는 28일 오후 7시 북구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승연 작가 초청 강연 포스터. [사진=북구청] 2019.6.7. |
조승연 작가는 미국 뉴욕대학교, 프랑스 루브르대학교와 소르본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시크:하다’, ‘조승연의 영어공부기술’, ‘플루언트’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저술했다. ‘어쩌다 어른’, ‘썰전’, ‘비정상회담’을 비롯한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청년 아카데미 강연은 ‘융합형 인재를 위한 스토리 빌딩’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세계를 인문학적으로 연계해 융합형 인재상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90분간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사인도서 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조승연 작가 초청 아카데미는 지난 3월 채사장 작가의 강연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회로서, 성황리에 마친 지난번강좌를 통해 구민의 인문학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인문학적 탐색과 성찰의 기회를 더 자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을 계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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