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美 민간단체 "中·러 등 56개국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SIS,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 분석
"시리아·리비아 등 15개 국가, 수출 통제 규정 없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미국의 한 민간단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국가의 수가 56개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지난 3월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56개 국가 중 31개는 적어도 2회 이상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ISIS는 그러면서 △군사와 사업 △금융 △북한의 조달 △수출 △운송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국가들의 위반 항목을 명시했는데, 특히 시리아와 이란, 리비아 미얀마 등 15개 국가는 군사 부문에서 결의를 위반했다고 한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6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지난 3월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56개 국가 중 31개는 적어도 2회 이상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사진=ISIS 홈페이지 게재 자료 캡처]

ISIS는 “15개 국가 상당수가 적절한 수출 통제 규정이 없다”며 “6개 국가는 수출 통제 규정이 존재하지도 않고 4개 국가는 관련 규정이 있지만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러시아, 베트남 등 28개 국가는 사업·금융 부문에서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또한 벨리즈와 온두라스 등 16개 나라는 북한의 조달 부문에서, 볼리비아와 세르비아·태국 등 13개 나라는 수입 부문에서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

운송 부문에서도 시에라리온과 토고 등 14개 나라가 결의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과 홍콩(국가로 집계), 러시아는 군사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ISIS가 공개한 56개국에 한국과 미국,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