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들어린이집·양산 가남초 대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4일 KBS 창원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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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원생들이 동요를 부르며 율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6.4. |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7팀과 초등부 18팀 등 총 35팀 10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진주 한들어린이집, 초등부에서는 양산 가남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어 거제 미루유치원, 함양 연꽃어린이집, 밀양 수산초등학교, 거제 제산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각각 받았다.
김성곤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그간 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 대전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