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 지자체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고흥군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영예의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고흥군 드림스타트사업 기관표창 대통령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
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농산어촌과 대도시 기초단체 98개 기관의 사례관리와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를 현장점검과 행복e음 자료 사업운영 평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흥군의 대통령 기관표창은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팀 운영과 기관장 관심도,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사례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때 따른 것이다.
고흥군은 농어촌지역으로 관할지역이 넓고 수혜대상이 산재해 있을 뿐 아니라, 열악한 지역자원으로 인해 사업연계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도양읍에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사례관리에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슈퍼비전과 사례관리 컨설팅 강화 등, '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등 자구책 마련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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