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특별상)과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사상구청] 2019.6.4. |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행사이다.
사상구는 지난해 1만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취·창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공초월(時空超越) job cafe ‘W+센터’ 운영,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상구 청년벤처타운 일자리+프로젝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코딩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강사 양성’, 사상구 생활임금제 시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산·학·관이 협력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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