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라안일 기자 = 공주대학교는 교육부와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공주대 스마트자연공간연구센터가 선정돼 9년간 총 72억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중점연구소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역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공주대학교] |
공주대는 이번 선정으로 건물 건축 관련 ‘진동소음 및 지진대비 대공간 구현을 위한 융합구조시스템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는 오형석·김흥민 교수(건축학부), 임재현 교수(컴퓨터공학부), 홍익표 교수(정보통신공학부), 이기선·송성호 교수(신소재공학부) 등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총괄책임자이면서 연구소장인 김길희 교수(공과대학 건축학부)는 “중점연구소사업 수행을 통해 건축분야에서 미래사회의 수요에 대응하는 가변공간을 구축하고 가변공간에 반응하는 핵심기술(전자파 차폐, 자연광 조명, 진동제어 및 건축 신소재)을 개발해 IT·건축·신소재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공간 구현 기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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