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21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82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참여해 노후주택 91동을 무료로 보수할 계획이다.
노후주택 보수현장 [사진=주택건설협회] |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82개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해 보수공사에 착수한다.
모두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통해 191억여원을 투입해 총 1804동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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